호박모양 아기 퍼즐볼을 만들었다.
요 호박 퍼즐볼은, 아미쉬 퍼즐볼의 심플 버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미쉬 퍼즐볼보다 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아미쉬 퍼즐볼을 만들어 보기 전에, 더 쉬워보여서 예행연습겸 만들었다.
아래 해외블로거 'lookatwhatimade' 의 포스팅을 보고 만들었고, 밑의 도안 설명은 그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도안 설명 |
실 : 러브(주황색), 진녹색(램스울)
바늘 : 코바늘 6호
소요량 : 한볼 안되게
기타 준비물 : 방울솜
▒ 호박 속살 X 6개
-다음 단으로 넘어갈때, 빼뜨기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쭉 원형 소용돌이 모양으로 커지도록 만든다.
1단 : 원형코를 만들어, 원형안에 사슬 1코 만들어주고 짧은뜨기 6코 떠준다. (총 6코)
2단 : 각 코에 짧은뜨기 2코씩 떠서 코를 늘려준다. (총 12코)
3단 : [짧은뜨기 2코 떠서 코 늘려주기-짧은뜨기1코] 6번 반복한다. (총 18코)
4단 : [짧은뜨기 2코 떠서 코 늘려주기-짧은뜨기2코] 6번 반복한다. (총 24코)
5단 : [짧은뜨기 2코 떠서 코 늘려주기-짧은뜨기3코] 6번 반복해주고, 옆코에 빼뜨기 해서 마무리 해준다. (총 30코)
▒ 호박 겉껍질 X 3개
-다음 단으로 넘어갈때 따로 명시하지 않아도, 모든 단에서 편물을 뒤집고, 짧은뜨기 1코 떠준다.
1단 : 사슬뜨기 2코 떠주고, 첫번째 코에 짧은뜨기 2코 떠준다. (총 2코)
2단 : 짧은뜨기 2코 떠준다. (총 2코)
3단 : 각 코에 짧은뜨기 2코씩 떠서 코를 늘려준다. (총 4코)
4단 : 짧은뜨기 4코 떠준다. (총 4코)
5단 : [짧은뜨기 2코 떠서 코 늘려주기-짧은뜨기2코-짧은뜨기 2코 떠서 코 늘려주기] 로 떠준다. (총 6코)
6단~9단 : 짧은뜨기 6코 떠준다. (총 6코)
10단 : [짧은뜨기 2코 모아떠서 코 줄여주기-짧은뜨기2코-짧은뜨기 2코 모아떠서 코 줄여주기] 로 떠준다. (총 4코)
11단 : 짧은뜨기 4코 떠준다. (총 4코)
12단 : 짧은뜨기 2코 모아떠서 코 줄여준다. (총 2코)
13단 : 짧은뜨기 2코 떠준다. (총 2코)
14단 : 짧은뜨기 2코 모아떠서 코 줄여준다. (총 1코)
1단 : 15cm 정도 실을 넘겨두고, 사슬뜨기 4코를 만들어 준다.
2단 : 맨 첫번째 코부터 짧은뜨기로 4코 떠준다. 가운데가 뚫려있는 튜브모양이 된다. (총 4코)
3단 : 계속해서 짧은뜨기 4코 떠준다. (총 4코)
4단 : 짧은뜨기 4코 떠주고, 그 다음코에 빼뜨기 해서 마무리한다. (총 4코)
짧고 통통한 튜브모양 호박줄기가 만들어 졌다.
맨처음 남겨두었던 실로 두,세,네번째 코를 꿰어 잡아당겨 꼭지를 막아준다.
▒ 연결하기
호박 속살 안쪽면을 밑으로 향하게 두고서, 겉껍질을 뜨던 실로 짧은뜨기로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준다.
한쪽 면을 다 이어주면, 오목한 안쪽으로 방울솜을 적당히 넣고서, 짧은뜨기로 이어 막아준다.
다 떠준후에, 양끝을 돗바느질로 이어서 통통한 나비모양 호박 조각이 나오도록 해준다.
호박 꼭지를 호박 조각중 하나에 연결해준다.
완성 |
완성 사이즈 : 가로 8.5cm 세로 5.5cm(꼭지 제외)
호박 조각들 중간의 비어있는 공간으로 다른 조각을 집어넣으면 호박이 완성된다.
폭신해서 아기들이 조물조물 가지고 놀기에 좋은것 같은데, 마지막 조각을 넣을때는 좀 많이 뻑뻑해서, 아기들이 잘 넣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ㅎㅎ
호박 조각 안에 방울이나 삑삑이를 넣어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