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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성시경 '오늘뭐먹지'를 보고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따라 만들어 보았다.

동남아 소스 및 향신료, 허브등 은근히 들어가는 밑재료가 많다.


나는 베트남에서 반미를 못먹어봤는데, 먹어본 남편의 말에 따르면 가장 크게 다른점 두가지가 있단다.

먼저, 빵이 일반 바게뜨라 좀 딱딱해서 먹기 힘들다는 것과

마트에서 고수를 못구해서 고수를 안넣었더니 그 맛과 향이 온전히 안난다는 것.

홈더하기 마트.. 왜 때문에 고수 안팔아요?

하긴, 동남아가서도 무조건 고수 빼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큰 마트라고 해도 잘 안팔것 같긴하다.

청담ssg 정도의 외국산 식재료 많이 파는데라면 모를까.


나도 고수를 못먹는데, 타코벨같은건 고수 들어간줄도 모르고 맛나게 먹는단 말이다!!

다음번 베트남 먹방여행을 기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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