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여고 앞에 셀프하우스에 다녀왔다!!

마늘떡볶이로 유명한 집인데, 최근에 수요미식회에 나오면서 더더 인기가 많아진듯 하다.



 


떡볶이 양을 다르게 골라서 주문할수 있는 점이 맘에 들었다!

나는 떡볶이 2,000원 小자 하나랑 오뎅 두개 주문.


딱 입에 넣자마자 마늘의 맛과 향이 퍼지고, 익힌 마늘의 달큰한 맛이 난다.

떡은 밀떡?인것 같은데 말랑말랑하니 좋았다.

단맛이 강한편이고,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끝맛에 좀 낯선 냄새가 났는데, 그리 좋은 냄새는 아니였다.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냄새의 원인은 잘 모르겠다.

음 맛은 엄청 기대해서 그런지 그렇게 환상적이고 그러진 않았다.


오뎅도, 궁물은 좀 싱겁고, 오뎅은 좀 꼬득꼬득한 덜 익은 상태였다.

난 푹 퍼진 다 익은 오뎅에, 찐한 궁물을 좋아해서, 요건 좀 실망.


요새 유행하는 천편일률적인 궁물떡볶이와는 다른, 확실히 차별화된 맛이긴 하다.

이 집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있어서 그 점은 참 훌륭한것 같다!

하지만, 난 딱 한번 먹은걸로 막 중독되게 맛있다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냥 마늘 들어간 떡볶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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