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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하고 부드러운 티셔츠얀으로 발매트를 떠보았다.

면소재라 폭신하고, 물기 흡수도 잘된다.


구매한 티셔츠얀과 재활용한 티셔츠얀을 섞어서 만들었는데, 티셔츠로 실만드는 법은 아래 포스팅 참조


2016/05/17 - [뜨다/인테리어] - 티셔츠얀 만들기 / 져지얀 만들기/ 티셔츠실 만들기




실 & 소요량 : 티셔츠얀(져지얀)-회색 2볼,

민트 티셔츠 재활용 1개

바늘 : 왕코바늘 10호





사슬뜨기 10코로 시작해서 줄기뜨기로 평평한 모양이 되도록 쭉 떠준다.

민트색 부분이 티셔츠 하나를 잘라 떠준 부분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게 티셔츠 옆구리 솔기 부분이 티가 난다.

얼핏보면 티 안나는 정도라, 못입는 티셔츠 그냥 버리느니 이렇게 활용해서 쓰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다.



티셔츠얀실 한볼 다 썼을때 크기




두볼 다 써서 완성한 매트 앞, 뒤 모습이다.

재활용한 실과 티셔츠얀 두볼이 들었는데, 시판되는 티셔츠얀으로만 뜨려면 적어도 세볼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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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얀의 장점은 부드러운 면소재라는 것과, 두께가 두꺼워서 금방 술술 떠지는 맛이 있다는 거다.

매트로 만들어 놓으니 두께도 있어서 폭닥폭닥하니 좋다.


세탁기에도 한번 돌려서 빨아봤다.

세탁후 울퉁불퉁하니 울어서 줄어들었나 했는데, 다시 깔고서 쓰다보니 저절로 모양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편하게 활용도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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