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단순한 길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마더 테레사 (사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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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 예를 들면 우린 절대로 하느님의 섭리를 잊지 않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물건들을 쌓아두려고 하지 않지요. 무엇이든 들어오는 대로 처리할 뿐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하느님의 축복을 받게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가 사치스러워진다던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대신 미래를 위한 삶에 사로잡히는 일만 없다면 말입니다.
-테레시나 수녀

사랑

▒ 아픔이 느껴질 때까지 사랑하십시오. 사랑의 성공은 사랑함, 그 자체에 있습니다. 사랑의 성공은 사랑함의 결과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봉사

▒ 저는 제 자신이 무척 착하고 선량한 사람인줄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진정으로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 그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제가 남에게 베푼 것은 치유가 필요한 제 안의 무언가 때문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을 향한 욕구였습니다.
-자원봉사자 린다


▒ 벽에 걸린 종교화 한점(그 그림은 그리스도의 몸이었습니다.)을 보고 있는 동안, 누구라도 그리스도가 될 수 있다는 각성이 불현듯 제게 찾아왔습니다. 온몸이 옴 투성이인 그 자그마한 늙은 여인뿐 아니라, 온 세상이 다 그리스도의 몸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어느 한 사람에게 하고 있는 일이 다른 누구에게도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자원봉사자 페니


▒ 저는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쩌면 오만한 생각이기 쉽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정에서, 일터에서, 삶에서 쓰는 방식은 바로 이것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거든, 자신을 바꾸어라.'
-자원봉사자 제리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는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벌거벗었을 때에 너희는 나에게 옷을 입혔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너희는 나를 돌보았느니라.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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